상처클리닉?

살면서 지내다 보면 크든 작든 얼굴과 몸에 상처를 입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상처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게 되면 보기 싫은 흉터로 남게 되어 평생 컴플렉스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상처 또는 흉터를 사후에 관리하고 교정하는 치료방법도 물론 여러가지이나, 무엇보다 초기의 처치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WHY US?

상처별 초기 처치법?

흉터 성형술을 위해 내원하는 환자분들을 보면 성형외과 의사 입장에서 초기에 처치와 관리만 잘 받았더라도 훨씬 덜한 흉터가 남았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초기처치를 어떻게 할지 알려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흔히 많이 보는 열상(찢어진 상처)과 화상의 관리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Type I – 열상

날카로운 물질에 베인 경우와 둔탁한 물체에 짖이겨진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어떤 경우이든 우선 깨끗한 물(수돗물도 괜찮음)로 상처부위 세척해주고 깨끗한 가제수건 같은 것으로 상처를 감싼 다음 지긋이 눌러주시면 됩니다.

세척을 해주는 것은 이물질이 상처에 들어가 염증을 생기는 것을 줄여주는 것이고 지긋이 눌러주는 것은 지혈하기 위해서 입니다.

상처가 크지 않다면 응급은 아니므로 성형외과가 문을 닫은 늦은 시간에는 그 다음날 내원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상처가 클 경우에는 위와 같이 응급처치 후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서 상처 처치를 받고 항생제나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으셔야 합니다.

Type II – 화상

뜨거운 물, 증기, 핫팩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화상을 입게 되는데 원인이 어떻든 화상을 입으면 최대한 빨리 차가운 수돗물로 화상부위를 세척해주어야 합니다. 이 때 물의 수압이 강할 필요는 없고 최대한 차가운 물로 열감이 빠질 때까지(보통 5~10분) 세척을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가까운 성형외과로 내원하셔서 상처소독을 주기적으로 받으면 됩니다. 화상의 경우에도 소독을 적절히 받지 못하면 1도 내지 얕은 2도 화상으로 흉터가 남지 않고 나을 것이 깊은 2도나 3도 화상으로 발전하여 흉터가 심하게 남거나 피부이식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게 됩니다. 따라서 화상의 범위가 작지 않다면 화상을 가장 잘 아는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의 사후 관리?

흉터에 민감한 부위에 상처가 생겼던 경우에는 상처드레싱이 끝난 직후부터 흉터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게는 흉터연고실리콘시트 제제가 있고 조금 더 관리를 받고 싶다면 레이져 치료를 받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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